교육공무원 총정원제 개선 목소리 높아
교육공무원 총정원제 개선 목소리 높아
  • 이승철기자
  • 승인 2000.12.14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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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부터 시행중인 교육공무원 총정원제도가 탄력성이 부족, 교육행정수요 변화양태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4일 전국 시도교육감들은 무주에서 협의회를 갖고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탄력있게 적응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총정원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3년전 제정된 지방교육행정기관의 기구와 정원 등에 관한 규정및 동시행규칙에 따라 각 시도별로 책정된 총정원 범위내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으나 교육업무가 폭증, 인력운용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1년부터 연차적으로 주요 시책사업이 확대 운영될 전망이고 학교예산회계제도 실시, 제7차교육과정 중학교 확대, 2002년 중학교 급식확대등 행정수요가 폭증하고 있어 총정원 증원이나 총정원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이밖에 농어촌 도서벽지 소규모학교 교육진흥방안과 기간제교사 임용확대방안, 교원안전망 구축에 따른 학교안전공제회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 교육부에 건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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