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D-500일 카운트 다운!
2002월드컵 D-500일 카운트 다운!
  • 이승철기자
  • 승인 2001.01.1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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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최대 스포츠축제인 전주월드컵경기를 단순한 체육이벤트 성
격에서 벗어나 전주발전을 앞당기는 전기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

특히 대회개최 500일을 남겨놓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전주월드컵
을 관광월드컵과 시민월드컵등 발전적인 축제로 이끌어나가기 위해
서는 시민의 관심제고와 역량결집이 시급한 실정이다.

전주월드컵이 무형 또는 무형으로 창출하는 가치는 9천200억원에
상당하는 부가가치와 1조7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 연인원 3만2천
여명의 고용창출을 가져와 지역발전의 호기로 점쳐지고 있는 상태.

2002년 6월 7일과 10일, 17일 16강전을 비롯해 모두 3경기가 벌어
지는 전주월드컵경기를 찾을 관중 12만명중 외국인 관광객은 6만여
명으로 축구경기는 물론 전주지역의 관광자원을 보고 이를 홍보하
는 사절로 발전시키는등 관광산업 육성전략을 도모해야 한다는 설명
이다.

영화제와 풍남제, 전통문화 특구, 판소리 전용극장, 비빔밥등 전주
가 자랑하는 문화경쟁력 위에다 민박과 자원봉사등 시민의 역량이
더해질때 월드컵 유치의 본래목적을 달성할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주시월드컵추진단은 월드컵축구대회 d-500일인 16일 전주월
드컵 경기장에서 `2002월드컵조직위원회 전주운영본부''현판식을 갖
고 현장 운영체제 조기정착등 완벽한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조직위 이윤재국장과 김완주전주시장, 이원식전주시의회장등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전주시운영본부는 오는 6월까지 공무원과 법인단체등 25명의 인사
로 구성돼 경기와 영접, 수송, 안전, 숙박, 홍보등 전반적인 월드
컵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시장은 전주월드컵은 전주시민들이 만들어가는 국제적인 스포츠
이벤트이자 지역부를 축적하는 경제이벤트다 면서 시민들의 자발적
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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