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공시지가 확인원 등 토지관련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대
가 도래했다.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온 전주시의 토지관리정보화 사업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3월부터 본격가동 되기 때문이다.
특히 올 연말 완료예정으로 추진중인 새주소 부여사업과 이를 연
계 추진할 방침이어 조만간 전주시의 모든 도로와 건축물, 토지정보
가 하나로 집중된다.
전주시는 토지 관련 정보를 통합 D/B로 구축하고 응용시스템을 전
산화함으로써 토지정책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토지관련 민원서류의
원격지 및 무인자동 발급이 가능한 토지관리정보화 사업을 추진중이
다.
이 사업은 지적도 및 토지이용계획확인원 전산화, 공시지가 관리,
개발부담금 관리, 토지거래관리, 외국인 토지관리, 용도지구 관리
등을 포함하고 있다.
전주시는 이에 필요한 장비구입과 시스템 구축을 마쳤으며 다음달
중 시험가동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해 행자부 승인을 거쳐 3
월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현재 토지 지번을 주소로 사용하는 불합리한 주소체계를 도로
를 중심으로 건물에 번호를 부여하는 새주소 부여사업과 연계해 시
너지 효과를 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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