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으로 비어있는 군산의료원의 신임 원장에 원광대 의과대학병원 임정식 비뇨기과장이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도는 원장 후보자 수탁기관인 원광학원의 추천이 있는 임씨를 전북도 지방공사사장 추천위 심의와 도지사 임명을 거칠 방침이나 추천위 심의 등은 사실상 요식행위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또 군산의료원이 원광학원에 수탁된 만큼 운영조례를 바꿔 수탁기관이 자체 이사회를 통해 원장을 선임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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