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년 영업 체험 책으로 펴낸 권종숙씨
33년 영업 체험 책으로 펴낸 권종숙씨
  • 정읍=김호일 기자
  • 승인 2001.02.0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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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 성공하려면 고객을 철저히 분석하며,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접근해야 된다."
미원그룹(현 대상그룹)의 공장노무자로부터 영업본부장까지 33년동안 영업의 외길로 걸어온 현장경험을 '쓴맛, 단맛,감칠맛이 영업에 있더라'라는 제목의 책으로 펴낸 권종숙씨(62.정읍출신).
바닥생활에서부터 영업최고책임자에 이르기까지 숱한 사연들을 적나라하게 담아낸 이책은 저자의 자서전인 면도 있으나 한편으로는 60년대부터 현재에 이어지는 국내영업분야의 단면
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매는 경험이다 그렇다면 누구의 경험이 값진것인가,영업의 왕도는 과연있는 것인가"라고 들고 "판매해 보지도 않고 33년간의 판매경험을 맛볼수 있는 책"이라며 세일즈맨들의 필독
서를 권하고 있다.
'외로워도 인생은 영업이다'라는 부제를 단 이책은 1부 프로라면 모름지기 평양기생이 되어야한다, 2부최선을 다하는 삶은 아름답다,3부 고객님 고맙습니다,4부 미원의 역사속에서 ,5부 도레미파솔라시도등 5부로 구성돼있다.
그는 책에서 맛전쟁 으로 불리던 미원과 미풍의 영업싸움 뒷얘기를 비롯해 갖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영업의 성공비결을 전하고 있다.
권씨는 이책과 관련해 시장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직접팔아본 경험은 이론을 통해 배우는 것과는 크게다르다는 일반적인 인식을 재확인 시켜주고 있다, 판매는 전제조건을 넘어서 현실이고 '팔면 살고 팔지 못하면 죽는다' 는 냉험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책에서 맛전쟁 으로 불리던 미원과 미풍의 영업싸움 enltdOrl를 비롯해 각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영업의 성공비결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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