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업생산기반 구축 박차
진안, 농업생산기반 구축 박차
  • 진안=황경호 기자
  • 승인 2001.02.08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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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농업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타지역에 비해 상
대적으로 낙후된 농촌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진안군의 노력이
총력적으로 전개된다.
진안군은 올들어 모두 1백37억6천3백만원을 투입, 관내 농업생산기
반 구축을 위한 5개사업과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일반 정주권 개
발사업등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는 것.
군은 먼저 기계화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불규칙한 농지의 규
모화 및 용 배수로를 정비하기로 하고 모두 76억5백만원을 들여 16
개 지구 2백69 의 경지정리를 시행하고 11억4천3백만원을 투자해 생
산시설이 취약한 집단화된 밭 3개지구 45 에 대한 기반정비를 추진
한다.
또 경지정리가 완료된 농경지내 경작로 10개지구 5.8 에 대해서는
6억3백만원을 투자해 기계화 경작로 확 포장을 시행하고 저수지 보
강 및 개보수등 5개분야에 12억8천만원을 투입, 농업용수를 대대적
으로 개발하게 된다고.
군은 또한 용담댐 건설로 수몰되는 농지의 대체확보를 위해 도비 1
억1천만원을 특별지원하고 군비와 자부담등 모두 4억4천만원을 투입
해 50 의 산지개간을 특수시책화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촌생활환경개선을 위해서는 용담과 상전, 정천면을
대상으로 28억9천2백만원을 투자해 일반정주권 개발사업을 시행하
여 쾌적한 농촌을 만드는등 살기좋은 진안만들기에 총력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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