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총기에 현상금 500만원
도난총기에 현상금 500만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01.02.12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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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총기도난사건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500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도난총기 회수에 나섰다.
경찰은 경찰력을 총동원해 금암2동 두산그랜드타운 아파트를 중심으로 탐문조사와 수색을 하고 있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
또한 총기를 도난당한 차량의 지문감식결과 분류가능한 6개의 지문을 발견해 확인작업을 거쳤으나 경찰관계자 지문으로 밝혀졌다.
총기도난사건이 미궁으로 빠지자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도난총기에 대한 제보를 한 시민에 대해서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총기에 의한 다른 범행에 사용되는 것을 막기위해 2천명이 넘는 경찰력을 동원하고 있다 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신고에 동참해 빠른 사건해결에 도움을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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