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시도하다 동거녀 살해한 20대 영장
자살 시도하다 동거녀 살해한 20대 영장
  • 이세영 기자
  • 승인 2001.02.12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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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북부경찰서는 12일 동반자살을 시도하다 농약을 먹고 신음하
는 동거녀를 목졸라 숨지게한 박모(25..목욕탕 종업원.충북 제천시
정천동)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11일 오후 4시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
동 G모텔에서 헤어질 것을 요구하는 동거녀 한모(24.식당 종업원.전
주시 완산구 효자동)씨와 동반자살을 기도하던 중 먼저 농약을 먹
고 신음하는 한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
박씨는 한씨를 목졸라 숨지게 한 후 자신도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치고 12일 깨어나 경찰에 자수했다.


12일 오후 1시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소양화심사거리에서 동상 밤
티재 중간지점에서 전북 31라9416 겔로퍼 차량이 추락해 운전자 조
모(62.군산시 산북)씨가 사망했다.
완주경찰서는 조씨가 사고지점을 지나다 운전미숙으로 100m아래로
떨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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