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확대 지원
  • 익산=이승준기자
  • 승인 2001.02.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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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상반기 중 책정한 42억1천만원의 자금을 확대, 기업들이 신청한 108억원 중 업체 현지조사를 통해 문제가 없을 경우 신청금액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당초 올해 책정된 110억원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상.하반기로 나눠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경기침체에 따른 업체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촉진을 위해 육성자금을 신청한 (주)프로파워 등 64개 업체에 208억원의 자금을 이달중 집행키로 했다는 것.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상환기간은 2년이며 연리 9.5%이자 중 시가 4%를 보전하게 됨에 따라 업체부담은 5.5%에 불과하다.
시는 하반기에도 나머지 금액을 중소기업에게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방침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반기 자금 확대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신속히 자금을 지원하게 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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