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사업 입찰 감사 방침
수해복구사업 입찰 감사 방침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1.02.13 1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협회의 정보공개 요구 등 논란을 빚고 있는 일부 자치단체의 수해복구사업 입찰에 대한 전북도의 감사가 추진될 것으로 보여 아전인수식 입찰관행에 쇄기를 박을 것인지 주목된다.
전북도는 `일부 자치단체가 수의계약한 수해복구공사 계약상에 투명성과 공정성이 의문시된다'며 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최근 해당 자치단체에 정보공개를 요구한 것과 관련, 일부 사안에 대해선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면감사나 현지조사 방침을 피력했다.
도는 일부 자치단체에서 입찰참가 자격을 그 지역업체로만 국한한 것은 문제가 있다라는 판단이 지배적 이라고 보고 건설협회의 대응추이를 봐가며 검사방침을 정확히 하겠다는 입장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