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지역개발 1천620억 투자
익산 지역개발 1천620억 투자
  • 익산 김종순기자
  • 승인 2001.02.14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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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2001년도 각종사업에 대해 문화보존의 관광진흥을 도모하
면서 미래 지향적인 도시로 건설하고자 시민 편익시설 등의 공사를
우선적으로 발주하면서 원할한 시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시는 또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업체들의 활성화를 도
모하기 위해 올해 실시하는 각종 공사 발주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지
역경제를 촉진시킬 방침이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모두 16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해 미래지향적인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
면서 백제문화권 종합개발사업, 시민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에 총력
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하나로 개설을 비롯 미륵산 정비, 함열시장 진입로
개설, 오지종합개발사업 등 167건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건
실한 시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활기넘치는 익산시를 만들기로 했
다.

특히 최근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
업체들의 경영난을 덜어주고자 공사발주시기를 최대한 앞당겨 전체
의 90%에 달하는 146건의 공사를 상반기 안에 발주키로 했다.

또 소하천정비 종합개발계획과 금마하수종말처리시설 실시설계용
역 등 17건의 용역과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제작을 비롯 가축 방역
약품구입, 익산시사책자 발간 등 32건의 물품 구매사업도 역시 대부
눈 1/4분기 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시는 올해 도시산업의 발전을 가속화시키면
서 많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등으로 자립경제 기반를 구축하고 백제
문화권 개발을 본격 추진해 관광산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등으로 지
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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