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산에 삼림욕장 들어선다
아양산에 삼림욕장 들어선다
  • 정읍=김호일기자
  • 승인 2001.02.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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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지를 굽어보는 시기동 아양산에 심신수련과 휴식을 취할수
있는 삼림욕장이 들어선다.
시의 계획에 따르면 시기동 산9번지 아양산 일원 시유림에 18.4ha
의 삼림욕장이 년내 조성된다.
시는 시가지 근교인 아양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 심신을 단
련하고 산림을 체험할수 있는 삼림휴양공간을 조성해 시민의 정서함
양에 기여할수 있는 산림체험 생활문화공간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
다.
특히 예술회관 및 정인대학등 기존 주변 시설과도 근접해 있어 시
민들의 각별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림욕장은 산책로,목계단 등 기반시설과 함께 모험놀이시설, 삼림
욕대, 의자 등 편익시설도 갖춘다.
특히 전국제일의 '내장단풍'을 홍보하기 위한 단풍수목원도 조성되
며 음수대와 화장실등 위생시설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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