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 15일은 교통단속 없는 날
진안경찰서 15일은 교통단속 없는 날
  • 진안=황경호기자
  • 승인 2001.02.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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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다발국이라는 오명을 씻고 운전자 스스로의 준법정신을
함양시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키 위한 일환으로 진안경찰이 한달에
한 번씩 교통단속을 하지 않는 날을 운영키로 했다.
진안경찰서(서장 박학근)는 교통질서 스스로 지키기 에 대한 국민
들의 의식 대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2천1년 교통단속 계획에서는 매
월 15일을 단속없는 날 로 지정, 운전자 스스로의 준법정신 함양
을 모색해 나간다는 것.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되는 단속없는 날 에는 경찰들이 평
상시와 똑같이 근무를 하게 되나 위반자에 대해서는 훈방 및 지도
계몽등 현장 지도를 우선하게 된다.
경찰은 이같은 근무방법으로 주민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군민 스
스로 질서를 지키는 의식의 대전환을 유도, 안보면 안지키는 심
리 지키는 사람만 손해라는 심리 를 척결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 경찰은 이같은 근무방식의 효율성을 보다 제고시키기 위해 매
월 중점단속 사항을 지정해 고질적인 위반행위의 개선과 질서지키
기 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음주운전등 교통사고 중대요인 행위와 무인장비 등에 의한
단속은 이날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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