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12만3천평) 사업이 연계 추진될 전망이다.
토지공사 전북지사는 전주시의 도시기본계획변경이 완료되는 4월
이후 여의동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 여부를 지켜본뒤 구체적인 토지
이용계획이 나오면 유통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통단지에는 물류센타와 함께 화물터미널, 창고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토공은 유통단지 예정지구의 표고가 높아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을 표고가 낮은 하가택지개발사업 지구에서 활용할 경우 사업비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며 연계 개발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오는 4~5월께면 전주시의 숙원사업인 유통단지 건립과 하
가택지개발사업이 한꺼번에 해결될 전망이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
대된다.
특히 유통단지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게 돼 화물차량의 고질적인
불법주정차와 노숙행위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전주하가택지개발사업은 96년12월 지구지정된 이후 98년9월 개발계
획승인을 받았으나 IMF이후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착공이 미뤄져 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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