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기아자동차(주)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오후 4시 전주시 금암동 소재 사무실에서 임규한 본부장과 고객등이 참석한 가운데 카니발 신차발표회를 개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지난 99년 개발에 착수, 개발비 1천200억원을 투자해 20개월만에 새롭게 선보인 카니발 는 고품격 스타일에 신기술이 대폭 적용된 편의성과 공간미학을 극대화한 실내인테리어 등을 확보했으며 미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신차 카니발 의 연간 판매목표를 내수 6만대, 수출 10만대 등 총16만대로써 5월부터는 국내 업계 최초로 미니밴의 본고장인 미국시장에 연간 5만대를 수출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카니발 의 판매가격은 9인승 디젤은 1천570만원~1천850만원, 9인승LPG는 1천565만원~1천870만원, 9인승 가솔린 1천820만원, 7인승 가솔린 2천294만원, 6인승 밴은 1천412만원~1천549만원이며 전차종에 운전석 에어백, 듀얼 에어컨, 파워 핸들 및 파워 윈도우, 가스식 쇽업쇼바 등을 기본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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