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란 상임고문 등은 이날 주종권 도경제통상국장을 면담하고 현재 해외매각에 난항을 겪고 있는 무주리조트와 전주과학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의 분양현황 등에 대해 묻고 도의 방침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특히 전주시 교동에 있는 한옥촌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멋을 간직한 곳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면담은 모건스텐리부동산기금측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오후에는 광주로 떠나, 그동안 서울지역에서만 이뤄지던 투자가 향후 호남지역에서도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한편 모건스탠리부동산기금은 지난 1년동안 서울지역에서 땅과 빌딩, 자산담보 등에 8천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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