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계획재정비 본격화
전주시 도시계획재정비 본격화
  • 임병식 기자
  • 승인 2001.03.04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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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구 95만3천명을 목표로한 전주시의 새로운 도시계획이 구
체화 되고 있다.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새로운 용도지역 지정과 기존의 일반 주거
상업지역을 전용 일반 준주거, 중심 일반 근린 유통상업, 보전 생
산 자연녹지로 용도지역을 세분화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인 것
이 특징이다.

전주시는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새로운 용도지역지정과 기존 용도
지역을 세분화하기 위한 도시계획 재정비 용역(10억8천만원)을 이번
주중 발주한다.

이번에 발주되는 도시계획 재정비 용역은 조만간 납품예정인 도시
기본계획 용역결과를 토대로 계획구역 321.54 , 계획인구 95만3천명
을 포함하는 전주권 도시계획의 새로운 틀을 짜는 것이다.

이달중 도시기본계획자문단을 구성해 납품된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의 초안을 확정한뒤 4월중 전주, 김제, 완주지역 주민들을 대상으
로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

도시계획재정비 용역은 내년 5월께 완료될 예정이어 관심사인 전주
권 그린벨트(216.4 ) 해제 시기는 내년 6~7월로 전망된다.

또 도시계획시설 결정이후 10년이상 된 장기미집행시설(5.82 )에
대해서도 도시계획시설 해제 또는 연도별 집행계획을 수립하게 된
다.

전주시는 지난해부터 인구 95만3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기본계
획을 추진하고 있는 데 이미 2억4천만원을 들여 도시기본계획 용역
(2000.9~2001.4)을 착수, 조만간 납품을 앞두고 있다.

재정비 용역은 도시계획법 개정에 따른 용도지역 세분화 개발제
한구역 해제에 따른 용도지역지정 도시기본계획변경에 따른 종합적
인 재정비 등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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