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박학근)는 6일 오전 전 경찰관 및 관내 기관과 단체 임직원, 그리고 각급 학교 학생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일원에서 질서 월드컵의 날 교통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요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을 중심으로 어깨띠와 피켓 등을 들고 지나가는 차량 운전자 및 보행자들을 상대로 교통질서확립을 위한 계도활동을 벌였다.
또 보행방법과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질서 등의 내용이 담긴 홍보전단을 보행자들을 상대로 나눠주었으며 모범운전자회 회원 및 경찰관들은 수신호로 출근길 차량들을 원할하게 소통시키기도 했다.
한편 진안경찰서는 이같은 캠페인의 지속적인 실시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주민들의 의식개혁을 펼쳐 도내에서는 드물게 지난해 교통사망사고를 무려 20%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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