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전북에 발붙이지 못한다"
"구제역, 전북에 발붙이지 못한다"
  • 김경섭기자
  • 승인 2001.03.15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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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15일 구제역 일제 방역의 날 을 맞아 각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도내 축산농과 가축시장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

전북농협은 이날 시.군지부에 구성된 긴급방역단과 회원축협조합
방역요원 등 모두 100명을 동원,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구제역 예방
을 위한 방역을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방역은 영세축산농을 비롯, 가축시장, 목장 등을 중심으로 실
시했다.

전주축협은 이날 전주시와 합동으로 방역차량 1대와 동력분무기 2
대 등을 동원, 30여농가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 농협 시.군지부와 마을단위로 구성된 공동방역단 마찬가지로 방
역차량 등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유사질병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가졌다.

한편 농협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6일 도내에서도 구제역 발생이 우
려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무대책상황실 을 구성, 운영하
고 있다.

그동안 매월 한차례 실시했던 공동방역을 4월까지 2개월동안 1일
과 8일, 15일, 22일 등 모두 네차례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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