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은 의학적으로 '체지방이 비정상적으로 과잉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체중을 신장(M단위)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가 29 / 이상이면 일반적으로 비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날 개소한 원광의료원 비만클리닉 센터는 이같은 비만 치료에 양방과 한방의 진단기법과 치료기술을 결합한 동서협진에 의한 통합적 치료로 지역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혜정 가정의학과 교수는 "이번 클리닉 센터 개소로 양.한방 협진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최대한 발휘되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며 "차별화된 비만치료 모델을 개발하고 양.한방의 상호단점을 보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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