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자유무역지역 외국인투자 유치 추진
군산자유무역지역 외국인투자 유치 추진
  • 김종하기자
  • 승인 2001.03.18 13: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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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군산자유역지역에 기계 자동차 분야 외국인투자 유치에
발벗고 나선다.

도는 군산자유무역지역을 기계 자동차 분야 수출산업전진기지로 육
성한다는 방침아래 올해 3단계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고 본
격활동에 돌입한다.

특히 2002년 7월부터 공장입주가 가능하고 2003년이후 부지조성이
마무리 될 예정이나 이때부터 기계 자동분야 유치에 한계가 있는 점
을 감안 사올해부터 사전유치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1단계로 상반기중에 군산자유무역지역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
한국내 투자한 외국인 투자기업중 기계및 자동차 관련업체, 주한외
국인대사관, 주한외국인 상공회의소, 투자통상자문관등 1천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2단계로 4월부터 독일 뉘론베이그에서 열리는 중고기계박람회, 투
자사절단을 파견하고, 이곳에 군산자유무역지역 홍보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9월 일본 동경국제금속가공 및 자동화기기전과 6월 중
국 얀타이에서 개최되는 제2차 APEC투자박람회 참가 홍보를 펼칠 방
침이다.

3단계로 주한외국상무관 50여명과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일본상공회
의소, 독일 상공회의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군산자유무역조성공사 현
장 설명회와 투자설명회를 갖을 예정이다.

아울러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군장국가산업단지내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고 외국인 전용주택단지및 쇼핑물 조성하는 한편 군산시가 자
유무역지역에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은 수도료와 가스료를 감면하
는 내용의 조례개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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