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는 2001 지역문화의 해 를 특집기획으로 다뤄 황병근 우리문
화진흥회 이사장을 비롯 전문가 12명의 기고를 실었다.
특히 지난해 예비대회를 치렀던 전주소리축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
루었다.
황병근 이사장은 기고를 통해 세계종족음악의 축제로 거듭나기를
주장했고 심인택 우석대 국악과 교수는 소리의 개념 정리를 통한 그
에 알맞는 축제 준비를 주문했다.
박병도 전북연극협회 회장은 우리소리가 중심이되는 축제가 되기
를 소망했고 이종진 민속학 연구가는 소리축제가 겪는 고통은 당연
한 것이며 우리의 소리가 세계소리로 거듭나기위한 분기점에 섰음
을 알고 더욱 노력해야 됨을 강조했다.
그밖에 장편소설 의열 윤봉길 을 펴낸 윤영근 한국예총남원지부장
의 집필의 못다한 이야기 를 싣고 있다.
3대 기획으로 연재중인 전북지사열전(양재숙)은 6대 신용우지사를
다루었고 전북언론 30년(문치상)은 지역개발을 철저히 점검했던 이
동편집국 이야기를 거론하고 있다. 전주100년을 벗긴다(송영상)에서
는 천자문 서당과 남녀공학 교육을 주제로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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