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보해장학회가 학교의 추천을 받아 호남지역 소재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졸업할때까지 지급하게 된다.
호남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지급되는 보해장학금은 지난 81년부터 학자금을 지급,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대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장학기금은 올해 서울소재 등 대학교에 다는 47명에 5천7백여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금까지 2천370명의 학생에게 총 19억원을 후원했다.
한편 보해양조(주) 전주지점에 따르면 이번 보해후원금은 보해골드와 매취순 등의 제품판매 대금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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