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해킹 컴퓨터바이러스 등 사이버테러에 효과적으로 대
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모든 부처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 1천
여명을 대상으로 정보보호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정부에 사이버범죄 수사와 개인정보 보호 등의 업무
가 늘고 있고 정보시스템에 대한 보호인식이 확산돼 정보관련 교육
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관련 전문 교육과정이 부족, 직접 공무
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 것.

한편 공무원 정보보호기술 교육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행정기관 정보보호실태 점검 후속 조치로 모두 13억원을 투입, 정보
통신대학원대학교 부설 정보통신교육원을 통해 서울 부산 대구 대
전 전주 등 전국 7개 교육장에 연중실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