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60)이 선출됨에 따라 이번 재선거는 무소속 강근호(68)후보등
3~4명의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관련기사 정치면>
김전도의장은 24일 오전 10시 군산종합학생회관에서 거행된 민주
당 후보 선출대회에서 2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피말리는 접전 끝에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1차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이현호후보를
4표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승리를 거머줬다.
후보들의 정견발표후 강금식 후보가 전격 사퇴한 가운데 5명이 대결
한 1차 투표에서 김전도의장은 4백65표 중 1백42표를 얻는데 그쳐
151표를 획득한 이현호후보에 뒤져 2위를 기록했다.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2위가 나선 2차 결선투표에서 김전도의장
은 437표 중 220표를 획득,2백16표를 얻은 이현호 후보를 4표차
로 물리치고 민주당 후보 도전 3수만에 공천권을
따내는 감격을 누렸다.
김전도의장은 후보 당선 인사에서 상대후보가 누가 되든 4.26재선거
에서 승리의 깃발을 올려 강현욱위원장과 함께 시민 모두가 축제 분
위기에서 만세를 부를 수 있도록 당원 동지
들의 의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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