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원기 최고위원 기자간담회
민주당 김원기 최고위원 기자간담회
  • 정읍=서석한기자
  • 승인 2001.03.3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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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원기최고위원(정읍)은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국승록정읍시장 징계 문제와 관련 "사법적 결과에 따라 처리되는게 가장 바람직 하다"고 밝히고 "자치단체장에 대한 출당권고는 중앙당 차원에서 전례가 없는 만큼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날 김원최고위원은 10시30분부터 민주당 정읍지구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하고 최근 경실련등 시민단체들의 잇따른 사퇴 주장과 맞물려 곤혹스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최고위원은 지난달 국승록정읍시장 사퇴촉구를 위한 시민비상대책위의 민주당 항의 방문 과정에서 발생한 경찰 공권력 투입 문제와 관련해 국시장 사퇴문제에 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닌 본인으로서 공권력 투입을 요구했다는 항간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며 중앙당차원의 판단이 이뤄지지 않은 시점에 이같은 오해를 받은 것은 어불성설이다 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최고위원은 정읍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타 조성에 대해 중앙정부부처와 협의해 당초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고 자신감을 보였다.

또 김최고위원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해 낙후되어 있는 구시장(제1시장)의 현대화에 박차를 가해 전북서남권지역 유통시장으로서 거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최고위원은 올해 확보된 5억원의 예산으로 전기지중화사업을 원만히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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