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30일, 군청 회의실에서는 쌀
생산대책 추진결의대회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직파재배 교
육이 열렸다.
농업관련 공무원과 벼 직파재배 선도농가, 쌀전업농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교육에서 이호종 군수는 "올
해도 쌀생산 전국 최우수군을 목표로 침종에서 수확에 이르
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해줄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쌀 55만2천석을 생산한다는 게획아래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위해 토양개량제와 유기물을 사용, 땅심을 높이고 지대.
모작별로 적정 포기수를 확보, 벼의 생산량을 적절히 조정하
며 체계적인 제초제 처리로 피.잡초없는 깨끗한 들판을 조성
한다는 것이다.
특히 벼 재배면적의 98%이상의 양질다수성 품종을 심고 평
당 주수도 85주 이상으로 늘려 10ha당 5백40 의 쌀을 생산
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또 생산비 절감을 위해 벼 직파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하는 한편 알맞은 비료주기 및 철저한 물관리로 여뭄 비율을 높여 양질의 쌀을 생산, 올해도 기필코 전국 최우수를 달성한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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