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마라톤대회와 해산물 축제등 행락철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행락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보건소가 위생적인 음식 제공을 위해 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일제검진에 돌입했다.
시 보건소는 금동의 횟집 밀집지역과 포장마차, 일식집 등 활어판매업소 97개소의 종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1차로 일제 건강 검진을 실시한 결과 아직까지 보균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검진과 함께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주방과 음식물 보관상태 등을 집중점검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소는 터미널과 역, 도선장 등 항포구지역 일원의 72개소 공중화장실 및 주변 하수구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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