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읍장 김대섭)은 1일 제4회 진안읍민의 날을 맞아 각 마을별로 구성된 선수 8백여명을 비롯 주민등 모두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설운동장에서 읍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체육대회를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진안사람 진안살기 운동과 내고장 사랑하기 운동을 실천하고 서로 믿고 돕는 사랑의 사회 및 경로효친사상 고취, 그리고 향우회 회원들의 유기적인 대화행정 구축
을 위한 다양한 모색도 함께 이루어져 그 의미를 더했다.
노년부와 남성부, 여성부, 혼성부등 모두 4개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된 이날 체육행사는 육상경기와 줄넘기 및 고리걸기는 물론 윷놀이와 풍물경연, 줄다리기, 우유마시기등 다채로운 종
목이 펼쳐져 지역민 화합의 열기가 한껏 고조되기도 했다.
또 이날 읍민의 날 행사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고장 출신 향우들이 대거 참여, 향우회원들과 지역민들간의 즐거운 만남의 장이 되기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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