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돗물 이상 없다"
"군산시 수돗물 이상 없다"
  • 군산=진철우 기자
  • 승인 2001.05.06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도내 일부 정수장의 수돗물 원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소식과 관련 군산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에는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환경연구원이 지난 97년 12월부터 실시한 전국 64개 정수장에 대한 바이러스 분포실태 조사에서 조사 대상에 포함된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5개 정수장 중 완주 공단정수장의 원수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결과가 3일 발표됨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갔다.

그러나 조사 결과 군산시는 원수와 정수, 가정급수 등 전체 조사항목에서 아무런 불순물도 발견되지 않는 등 양호한 결과를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현재 대아 동상 경천 저수지에서 공급 받은 상수를 조촌동 정수장에서 철저한 소독 과정을 거쳐 조촌, 경암, 경장, 구암, 개정동 일대 3만5천여 가구에 매일 2만5천 씩을 공급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역은 한국수자원공사의 광역상수도를 공급받아 급수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