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정대근)과 아산재단(이사장 정몽준)이 매년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모범 고부는 농협 공제보험본사를 통해 지역본부의 회원조합 추천을 받아 100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며느리의 경우 40세 이상,시어머니는 70세이하로 연령을 제한해 진료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아산재단 정읍병원은 전북농협에서 추천된 모범고부 2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비롯 총 73개 항목의 정밀한 종합검사를 실시, 이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농협할인진료'를 통해 2차 지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농협과 아산재단 정읍병원은 지난 97년부터 정기적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며느리들을 격려하기 위해 건강검진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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