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내 얼굴에 염산 뿌려
이혼 아내 얼굴에 염산 뿌려
  • 연합뉴스
  • 승인 2001.05.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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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2시 30분께 전북 남원시 왕정동 모 음식점에서 안모(51.무직.남원시 왕정동)씨가 이혼한 아내이자 식당주인인 이모(39)씨의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흉기로 배를 찔러 이씨가 중태다.

안씨도 범행후 제초제를 음독, 혼수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안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하는 한편 안씨가 지난해 11월 이씨와 이혼하면서 재산 분배에 불만을 품고 식당에 찾아와 자주 행패를 부렸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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