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혁 전북도민일보 주필) 출전식이 8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앞 광
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북선수단 출전식에는 장세환 정무부지사와 허영근 전북도의
회 의장, 황병수 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기
관장, 종목별 전북선수단 등 130여명이 참석, 필승과 전북과 전북인
의 기상을 대외적으로 알릴 것을 다짐했다.
부산광역시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될 이번 장애인체육대회에
전북선수단은 육상 수영 사격 등 총 11개 종목에 82명(선수 58명,
임원 감독 보호자 24명) 규모로 출전한다.
장세환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북의 명예를 위해 장도에 오
르는 전북선수단 모두에게 치하와 격려를 드린다"며 "전북선수단 모
두가 승리만을 위한 경기보다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
는 뜻깊은 체육대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전식이 끝난 뒤 전북선수단은 도청 앞 광장에서 뜨거운 환
송을 받으며 5일간의 열전이 펼쳐질 부산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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