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는 퇴직교원들의 모임인 "삼락회"회원 55명을 순창읍 장미가든으로 초청, 관내 기관장들과 함께 퇴직 후 사회활동이 부족한 원로 교원들의 위로와 사기를 진작시켰다.
또 순창, 옥천, 중앙, 팔덕초등생 들이 '스승의 은혜' 노래 중창 등 4개의 프로그램을 마련 원로 교원들을 추억속에 잠기게 했으며 정성껏 마련한 오찬자리에서는 순창교육 현안에 대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김 교육장은 이날 교육청 주요업무를 원로들에게 설명하는 자리에서 "순창교육이 해마다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교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순창사회의 원로로서 높은 경륜을 지역발전을 위해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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