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극의 최대 축제무대인 2002년 제20회 전국연극제의 전북유치
가 확정됐다.
22일 전북도와 전북연극협회에 따르면 내년으로 20회를 맞는 전국
연극인의 대축제인 전국연극제가 시도간 치열한 유치경쟁끝에 전북
으로 최종 확정됐다.
전국 15개 시도 지역연극제의 예선을 거쳐 각 대표팀이 15일간 경
연을 벌이는 전국연극제는 개.폐회식을 포함한 풍성한 부대행사로
무대공연예술의 대향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18개 시도가 경연하는 대회로 확산
한다는 방침이어서 명실공히 한국연극의 최대 축제로 치러질 전망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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