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다임러 합작법인 출범
현대차-다임러 합작법인 출범
  • 정재근기자
  • 승인 2001.05.28 1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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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엔진 기술제휴...상요차 생산법인 내달초 출범 예정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상용차 부문 합작법인 설립이 장
기화될 것으로 보이자 우선 대형엔진 분야에 대한 기술제휴를 금명
간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와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최종 협상을
벌이고 있으나 다임러크라이슬러의 참여 시기나 구체적인 지분 비
율 등에 대해서 서로간의 입장이 달아 1~2년 미뤄질 가능성이 높은
실정 이라면서 이에 따라 대형엔진기술 부문에 대한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이 분문의 합작을 위해 막바지 실무작업을 진행중 이라고
밝혔다.

다임러와 현대의 엔진합작법인은 50대50의 지분율로 6월중 출범할
예정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엔진은 현대.기아차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에 수출까지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엔진기술제휴가 마무리될 경우 현대차의 취약부문인 대형엔
진 공급으로 상용차 대량 생산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이와함께 현대자동차 전주공장내에 엔진부문 기술제휴로 인해
400~5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청신호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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