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가뭄대책 행정지원
전주시 가뭄대책 행정지원
  • 임병식기자
  • 승인 2001.06.1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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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가뭄으로 피해가 늘어남에 따라 전주시는 가뭄대비 비상체
제로 전환, 농업경영사무소에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뭄실
태 파악 등 행정지원에 나섰다.

7일부터 군부대의 협조를 받아 호성동 농수로를 정비하고 농업기반
공사와 시청이 보유한 양수기를 농가에 지원했다.

또 하상굴착을 위해 군부대 굴삭기를, 도에는 용수개발 사업비를
요청했으며 시도 긴급 용수원 개발사업비로 예비비 2억5천만원을 편
성해 암반관정 및 소형 관정 개발에 나섰다.

전주지역은 올들어 내린 비가 74.9mm로 평년의 30%에 그쳐 저수율
도 50%대 이하를 밑돌며 저수지가 없는 21개 지역 116ha는 용수난
이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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