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 전국연극제에서 은상(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제주도에서 지난 9일 폐막한 전국연극제에서 극단 하늘은 영조대왕
과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각색, 극화한 부자유친 으로 참가해 연출
력 등에서 높은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은상의 영예를 앉았다. 하늘
의 소종호씨는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상(대통령상)의 영예는 대구대표로 참가한 극단 연인무대의 돼
지 사냥 이 차지했고 금상은 극단 연극사회(강원)의 칠수와 만
수 , 극단 현장(경남)의 오이디푸스와의 여행 이 수상했다.
한편 전북도는 2002년 제20회 전국연극제가 도내유치로 최종 확정
됨에 따라 9일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 전북은 지난 87년 전
국연극제 개최이후 15년만에 전국대회를 유치,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에서 경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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