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매년 600억 투자
첨단방사선이용연구센터 매년 600억 투자
  • 박기홍 기자
  • 승인 2001.07.04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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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에 문을 열 정읍시 첨단방사선이용 연구센터가 매년 6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투자에 힘입어 `종합기능 연구센터''로 적극 육
성될 전망이다.

4일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2차 원자력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비발전 분야의 원자력기술 기반을 보완하도
록 의결하고 정읍지역 첨단방사선이용 연구센터와 연계한 농업 공
업 의료 환경 등의 방사선 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관련기사 정치
면>

특히 한 해에 2천억원에 달할 원자력발전 기술개발기금 중 약 30%
에 달하는 600억원 가량이 첨단방사선이용 연구센터로 집중될 것으
로 보여 종합연구센터로의 발전이 크게 기대된다. 원자력연구소의
국일현 첨단방사선이용 연구센터 설립단장은 이날 기자들과의 간담
회에서 현재 원자력 발전 분야와 비발전 분야간 활용도가 9대 1에
불과하나 이를 7대 3으로, 비발전 분야를 확대해 나가자는 게 정부
방침 이라며 그 중심에 첨단방사선 센터가 존재할 것 이라고 강조
했다.

국 단장은 이어 연구센터에 감마선 조사시설과 전자선 조사시설,
시험농장과 감마필드, 이온빔 가속기 등의 주요 시설에 들어설 것이
라며 방사선 이용을 확대하고 산업발전과 지역민 복지증진에 기여하
자는 게 정부의 기본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도는 방사선이용 연구센터의 투자계획에 대해 좌충우돌식
으로 일관, 중장기적 계획을 남발하고 있다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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