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났다.
이는 고창군 보건소 구강보건팀의 지속적인 구강보건교육과
꾸준한 치아홈메우기 사업의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가 지난 5월 한달동안 관내 초등학교 전학생 4
천4백22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실태를 조사한 결과 충치는 1
명당 1.1개의 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중 영구치가 42%를 차지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아 홈메우기 실시자율은 평균 16%로 학교별 편차가 심하
게 나타났으며 치아홈메우기를 받아야 할 학생은 전체의 60%에 해당하는 2천6백53명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군 보건소는 올해도 초등학교 1학년생 치아 홈메우
기 대상자 4백55명에게 영구치에 한해 충치예방효과가 큰 치
아홈메우기를 무료로 실시하는등 구강보건증진에 힘쓸 방침
이다.
특히 방학을 맞아 전 학생들에게 충치예방 치아 홈메우기 안
내 가정통신문을 발송, 치아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불어 넣어
주고 식이조절을 통한 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한다는 계획
이다.
군 보건소 치과담당은 "충치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 가장 많
이 생기는데 치아 홈메우기를 실시하면 60-80%의 예방효과
가 있다"며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충치치료와 함께 치아홈메
우기를 실시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치아홈메우기는 군보건소와 무장,공음,대산,해리,흥덕,성내보건지소에서 실시중이다.
치아 홈메우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56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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