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자로 승진한 오 실장은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새마을운동이 한참 요원의 불길처럼 타오르던 1971년에 지방5급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합격하여 줄곧 고향인 장수군청 행정공
무원으로 근무해 오면서 축적한 오랜 경험과 지식으로 장수를 환히 읽을 수 있는 백화사전으로 통하고 있다.
오 실장은 30년을 하루같이 장수군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획실 예산계장, 내무과 행정계장, 민방위과장, 환경보호과장, 산업경제과장, 재무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직장내부의 결
속과 업무 능률향상을 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조성 실천에 앞장서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평소 오 실장은 업무효율화에 따른 기발한 아이디어를 창출해내어 군정업무추진에 혁혁한 공로로 새마을사업 유공 내무부장관 표창, 아동복지 향상유공 보건사회부장관상, 공명선거관리 유공 내무부장관상,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등 이제는 명실공히 관록있는 고급공무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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