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정수장에 대한 수돗물 바이러스 분포실태를 연구.조사한 환경부가 군산시의 수돗물을 정상이라고 판명했다.
또한 금년도 상반기 민.관 합동으로 시정수장을 비롯 아파트 저수조 8개소 간이상수도 2개소 등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판정 및 수질감시항목 세계보건기구(WTO)의 수질기준에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금강광역권에서 공급되는 일 11만500톤과 제2정수장에서 생산되는 일 2만5천톤 원수에 대해 급속여과 및 고도 정수처리 정수방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최상의 소독시설로 원수 유입량에 따라 염소투입을 자동 투입함으로서 관말지역 잔류염소 0.2PPM이상을 유지, 바이러스 검출원인을 제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정수장 수질검사를 일일검사(6개항목)와 주간검사(6개항목), 월간검사(48개 전항목), 분기검사(18개 수질감시항목)와 읍. 면. 동 지역의 수돗물 소독상태를 월 1회에서 주3회
로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아파트 저수조 및 수돗물 사용가의 수돗물 소독상태 및 급수 관재질 관련항목 등 수질 검사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에 대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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