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함께 열린 세상으로'
'TV와 함께 열린 세상으로'
  • 이영진기자
  • 승인 2001.07.12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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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젼 그만 보고 공부좀 해라 컴퓨터 게임 그만 좀 해라 부
모라면 TV나 컴퓨터 앞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는 아이들과 하루
에 한번쯤 실강이를 벌이는 말이다.

아이들을 TV와 컴퓨터에서 완전히 떼어 놓기는 현실적으로 어렵
다. 아이들이 TV를 그저 습관적이고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것이 아니
라 어릴때부터 자신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좋은 프로그램과 나쁜 프
로그램을 가려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어야 한다.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대표 김동민)은 아이들에게 방송을 잘
이해 할 수 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TV
와 함께 열린세상으로 라는 주제로 2001 어린이 방송교실을 개강한
다. 8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과
전북대 등지에서 열린다. 모집기간은 8월 3일까지.

아이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제작해보고 이를 통해 좋은 프로그램과
나쁜 프로그램을 가려 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주기 위한 다양한 프
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어린이 방송교실에 앞서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은 중학생들을 상
대로 청소년 미디어 교실이 열린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까지.
전북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은 언론을 바로 세우는데 뜻을 같이하는
시민들과 전북지역 신문방송학과 교수들, 전현직 언론인들이 창립
한 언론운동시민단체다. 자세한 문의는 285- 8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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