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사무소 자활지원사업 큰 성과
노동사무소 자활지원사업 큰 성과
  • 익산=김종순기자
  • 승인 2001.07.12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지방노동사무소가 각종 자활지원사업을 펼치며 자치단체에서
의뢰한 자활대상자들의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여기다 노동사무소는 현재 조건부 수급자만을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자활지원사업을 근로 능력이 있는 모든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
자에게 확대해 이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있어 호응을 얻고있다.

12일 익산지방노동사무소에 따르면 자활지원대상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난해 10월 부터 자치단체에서 의뢰한 자활대상자의 22%를 취
업시키는 성과를 거두며 대상자들로 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따라 노동사무소는 근로의욕과 자활의지가 낮은 대상자들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참여를 유도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
해 올해 8월부터는 자활적응 훈련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노동사무소는 이를위해 직업적응훈련의 1단계로 자기상실감과 근
로 및 자활의지가 저하된 대상자들에게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근로의
욕증진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2단계로 직업적성.선호도.창업진단검
사 등을 통해 직업의 올바른 선택과 진로결정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 3단계로 컴퓨터의 기초와 위도우 98, 인터넷 및 PC통신, 한글워
드, 파워포인트 등 정보화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정보화기초프로그
램을 구성했으며 훈련 참여자에게는 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기로 했
다.

한편 김제시지역을 포함한 익산사무소 관내에는 기초생활보장 대상
자 가운데 근로능력 보유자는 8천여명으로 파악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