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영.호남의 화합의 장
군산대, 영.호남의 화합의 장
  • 군산=정준모기자
  • 승인 2001.07.23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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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총장 배병희)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대학
교 총학생회장 등 학생대표 30명을 초청, 영.호남지역 대학생 학
술. 문화 교류 행사를 갖는다.

7개 지역 국립대학간에 체결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 일환으
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영.호남의 서로 다른 지리.문화적 이질
감을 극복하면서 이해증대와 함께 양 지역간에 상존하고 있는 불신
과 편견의 벽을 허물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
는 디딤돌이 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군산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체육대회 및 정보교류 등을 지속
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사회교육원을 주축으로한 지역
교류 등을 추진, 영 호남이 함께 어울어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이 기간에는 26일 전북지역의 최대현안사업인 새만금사업현
장을 방문을 포함, 27일 군산대학교 실습선인 해림호에 승선해서
고군산 열도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해양도시 군산을 폭
넓게 이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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