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병충해 방제로 풍년농사 기약
부안군, 병충해 방제로 풍년농사 기약
  • 부안=이옥수 기자
  • 승인 2001.07.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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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장마와 연일 지속되는 고온으로 잎도열병 등의 발생과 확산이 예상됨에 따라 병충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수도작 농가에 병해충 적기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전 행정력을 집중 일제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일 유관기관 합동으로 병해충방제 협의회를 개최하여 이달 31일까지 일제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지역특화사업으로 시행하는 공동방제예산 2억2천6백만원을 지원 관내 수도작 1만5천94ha에 일제방제를 실시키로 했다.

또한 적기방제 홍보를 위해 읍면 주요노선 24개소에 병충해 적기방제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단위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하여 담당공무원들이 현지출장 방제현장 지도강화를 하기로 했다.

한편 부안군은 여름철 퇴비증산과 깨끗한 들판가꾸기에도 농가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과 벼 쓰러짐 방지 등 본답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금년에도 풍년농사를 달성할 수 있도록 농가에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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