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국 최초로 중.고교생에 장학사업
임실군, 전국 최초로 중.고교생에 장학사업
  • 임실:박영기기자
  • 승인 2001.07.23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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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올초부터 임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했던 장학사업
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부터는 중학생으로 확
대 추진할 방침이여서 학생들의 학력신장에 큰 기대가 예상되고 있
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장학사업은 기초실력이 부족한
학생들의 학습신장을 증진키 위해서는 중학교부터 실력을 향상시켜
야 한다는 각계의 목소리를 반영키 위한 방침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실군은 내고장 인재양성과 돌아오는 임실을 조성키 위해 올초부
터 임실고등학교 1학년 40명을 대상으로 방과후 3시간동안 국어를
비롯한 영어,수학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중요한 학과의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큰 교
육효과를 기대할 수 없어 내년부터는 관내 5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각 학교당 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해당 교사에게 인센티브제를
적용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교
육문제로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는 이농현상을 막고 교육으로 인
해 고향을 떠나는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이 전국에서 최초로
실시한 장학사업으로 향후 지역 중.고생들의 학력신장에 큰 기여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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