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피서지 불법 변태상인 무더기 적발
부안경찰 피서지 불법 변태상인 무더기 적발
  • 부안=이옥수 기자
  • 승인 2001.07.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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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경찰서(서장 심균상)는 피서철을 맞아 관내 변산해수욕장등 7개 해수욕장에서 탐방객등 피서객들을 상대로 불법·변태영업을 한 얌체 상인 27명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부안경찰은 지난 27일 피서지에서 평상 20개를 설치하고 관광객 및 피서객들로부터 개당 5000원에서 1만원씩의 자릿세를 받은 신모씨(43.경기도 성남시 수성구)등 14명을 자연공원법위반으로 지방경찰청으로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콜크총을 진열 피서객을 상대로 사행성을 조장한 조모씨(전주시 완산구 효자동)등 5명을 사행행위등규제및처벌특례법위반으로 입건했다.

또 피서지에서 허가및 신고없이 노래방·오락실·라이트등을 불법으로 운영한 김모씨(40.부안읍 봉덕리)등 8명을 식품위생법위반과 음반및비디오물에 관한법률위반으로 입건했다.

한편 부안경찰은 관내 피서지에서 관광객은 물론 피서객들이 쾌척하고 편안하게 쉬어갈수 있도록 불법 변태영업을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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