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IC 진입도로 대폭 확장'
'정읍IC 진입도로 대폭 확장'
  • 김호일기자
  • 승인 2001.07.30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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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의 관문인 정읍IC 진입도로가 대폭 확장돼 일대 교통체증 해
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도로공사는 IC일대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진입로 1.5km를 25∼
30m폭으로 대폭 확장하는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밝
혔다.

총45필지의 부지매입을 1백%완료하고 지난 5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
공,현재 배수공사를 완료하고 토목공사가 진행중이다.
정읍IC개량공사는 모두 1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당초
2003년 완료예정이었으나 단풍철이면 특히 심각해지는 교통체증을
고려, 2002년 9월 단풍철 이전 마무리 예정으로 공사진행이 한층 가
속화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 일대는 IC와 접속되는 국도22호선간의 진.출입연
결로의 길이가 짧은데다 접속부 교통처리가 불량해 고속도로에서 시
가지로 진입하는 차량과 정읍제1공단 및 내장산우회도로로 향하는
차량이 뒤엉켜 심한 교통체증을 빚어왔다.

특히 매년 단풍철이면 전국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체증이 극에
달해 행락객들은 물론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따라 시는 IC진입도로 확장공사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확정하
고 사업비 확보등 사업추진에 총력을 쏟아왔다.

시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정읍∼고창간 통행차량의 원활한 소
통은 물론 내장산관광인파 유입에 따른 교통체증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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