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개선책을 제시하기 위한 성격의 전북도 새만금수질보전대책위원
회 가 본격 출범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채규정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환
경보건국장, 전주지방환경관리청장,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당연
직 7명과 도내 대학교수, 도의원, 시민단체 등 위촉직 8명 등 모두
16명으로 이뤄진 전북도 새만금수질보전대책위를 최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초 환경단체를 포함시키려는 계획은 환경단체가 참여를
거부함에따라 무산됐으며 국무조정실장를 위원장으로 하는 총리실
산하 새만금환경보전대책위도 구성되지 않아 반쪽 역할 에 그칠 공
산이 크다는 지적이다.
대책위는 8월중에 전체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방향을 설정할 계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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